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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종로, 종각 고기집] 캠핑 그리들 210도씨

by 스노우복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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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에서 구워주는 고기집을 찾다가 깔끔하면서도 오픈한지 얼마 안돼보이는 고깃집을 들렸다.

역세권으로 종각역 4번출구 나와서 두번째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참고로 2층이다.

갔던 시간이 이른 저녁시간대라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

 

입구쪽에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대에 점심메뉴를 출시했다는 배너가 앞에 놓여져있다.

주변에 직장이 많기에 직장인들도 점심을 먹으러 오기에 괜찮을 것 같다.

 

가게 안쪽으로 가보면 고기들이 보관된 냉장고와 그 자리에서 바로 썰어주시는 공간이 있다.

 

고기 냉장고 앞에 이름에 걸맞는 귀여운 캠핑 분위기의 용품들이 배치되어있다.

자리마다 이렇게 둘러쌓인 판안에 그리들과 기본 셋팅이 되어있다.

 

겉바속촉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온도가 그리들의 210도씨고

그렇게 구워주셔서 가게이름이 캠핑 그리들 210도씨인 것 같다.

 

 

 

 

메뉴 주문은 자리마다 주문할 수 있는 패드가 있으므로 따로 벨을 누르거나 할 필요 없이 자신의 입맛과 가격에 맞추어 주문하면 된다.

셀프바에는 기본 소스, 마늘, 양파채, 쌈무, 쌈채소 등과 집기류가 있다.

메뉴를 주문하면 처음에 김치전 하나를 그리들에 굽게 준다.

김치전이 좀 구워진 후에 먹고 있으면 고기를 구워주신다.

 

고기를 주문하니 된짱찌개를 주셔서 소소하게 된장찌개와 밥을 먹고 있으면서 고기 구워주시는걸 감상하면된다.

 

 

 

 

 

그리들판에 고기를 구우니 정말 고기가 맛있어보이고 바삭바삭해보여 빨리 먹고 싶어진다.

구워주시면서 중간에 묵은지도 얹혀주셔서 같이 굽게 되면 비쥬얼에 감탄하게 된다.

 

그리들에 구우면 구우면서 나오는 고기기름은 따로 걷어내거나 빼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 고기하고 같이 구운다.

포스팅을 하면서도 저 고기의 자태는 너무 아름다워보인다..

 

맛은 솔직히 그리들에 구워서 더 맛있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다.

겉에는 바삭하니 첫 식감은 좋으나 일반 고기집하고 비슷했다.

그래도 종로에서 고기먹을 일 있으면 가볼만 한 것 같다.

아무리 맛있더라도 내부가 지저분하거나 환풍시스템이 잘 안되어있으면

가기 꺼려지고 구워주지 않으면 잘 안가게 된다..

그러기에 종로쪽에서 깔끔함+구워주는집을 찾는다면 가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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