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엑스, 스타필드 맛집] 쿠캣마켓 코엑스몰점

 

계속되는 더위에 오랜만에 쇼핑도 할겸 코엑스몰 스타필드를 방문하였다.

오랜만에 와서 쭉 돌아다니다가 반가운 가게를 찾았다.

쿠캣마켓이라고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간편식과 디저트 등을 파는 온라인 마켓인데 잠실에서도 제품을 살 수 있는 오프라인 마켓이 있다. 그런데 코엑스몰에는 오프라인 마켓 + 음식점이 같이 운영되는 매장이 있고 마침 점심시간이라 매장을 방문하였다.

 

 

입구 앞에는 귀여운 고양이가 창밖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 있다.

 

 

메뉴판에 음식들은 온라인마켓에서 파는 메뉴는 아니다.

위에 배너에 적힌 메뉴보다 실제로는 더 다양한 메뉴가 많지만 키오스크를 일일히 찍을 수 없어서 생략했다.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음식을 먹으려면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키오스크옆에 앉을 자리를 확인 후에 주문해 달라고 한다.

키오스크 뒤쪽에 보면 앉을 자리들이 있는데 음식을 갖다주는게 아니라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가져다 먹어야하므로 미리 자리를 잡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한다.

처음오신분들은 자리를 안잡고 바로 주문했다가 자리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 올 수 있기때문이다.

 

 

 

안쪽은 음식점 자리가 있고 입구쪽엔 이렇게 온라인 쿠캣마켓에서 파는 간편식과 디저트, 음료가 진열되어있다.

 

 

 

 

여긴 술만 진열되어있는 곳이 있는데 대형마트 술진열대만큼이나 크고 종류가 다양하다.

대형마트에 유통되지 않는 술도 많아서 신기했다.

여기 진열대를 보면 구매해서 마셔보고 싶은 욕구가 올라온다.

요즘 술을 안마시고 있기에 아쉬운마음을 사진으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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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마켓을 처음 이용해본게 닭갈비 주문을 해보고 맛있게 먹었었는데 여기서 찹쌀떡이 유명하다고 한다.

온라인으로 찹쌀떡을 주문해 먹어봐야겠다.

 

 

 

여기의 장점은 온라인마켓에서 파는 제품들을 구매후 바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매장안에서 먹어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가 있는데 사진에 담진 못해서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신선한 반찬들도 있고 건강식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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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는 매장은 미국

패스트푸드매장 인테리어 느낌이다.

 

 

 

 

 

우린 반반새우장덮밥(양념,간장새우 반반), 감바스 파스타, 감자탕 볶음밥이 세가지를 시켰다.

 

 

감자탕 볶음밥은 일반 감자탕집에서 먹는 감자탕 맛보단 덜 자극적이라 괜찮았다.

일반 감자탕집은 짠 맛이 더 강한데 비해 이 볶음밥은 짠맛이 덜해 내 입맛엔 괜찮았다.

자극적이지 않게 만들어 좀 더 신경쓴 느낌?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다..ㅎㅎ

 

 

감바스 파스타도 감바스 답게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짠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밍밍하다고 느낄 수 있어서 참고하시길

 

 

 

 

반반새우장덮밥은 다른 음식에 비해 자극적이었다.

다른 음식이 짜거나 맵지 않아서 그런지 비교가 된다.

새우장이기때문에 짠맛은 어쩔수없고 그 짠맛과 밥, 아보카도의 조화가 잘 어울리며

노른자가 그 맛들을 좀 중화시켜주는 느낌이라 맛있었다.

 

세가지 음식 다 만족하며 일반 음식점에서 먹는 느낌이 아닌 부드러운집밥 먹는 느낌이라 편안하게 먹은 것 같다.

 

 

 

스타필드 안에 있어서 마감시간이 저녁 9시30분이므로 늦어도 8시30분쯤 가야 편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